[법률방송뉴스]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달앱 주문 음식에 대한 이물 신고가 최근 3년새 5.9배 폭증했습니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이물 신고는 총 2만1833건이었습니다.연도별로 △2019년 808건 △2020년 1558건 △2021년 6867건 △2022년 9224년 △올해는 상반기까지 3376건 등입니다.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집합금지를 본격 시행한
[법률방송뉴스]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 이물 신고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행정처분은 해마다 줄고 있어 위생관리와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단 지적입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전국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이물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의 이물 신고는 2020년 1557건에서 지난해 6866건으로 늘었습니다.올 상반기 이물 신고는 4499건, 올 한 해 배달 이물 신고는 지난해보다 많을 전망입니다.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법률방송뉴스] 파리바게뜨가 위드코로나 정책 실시 후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올해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대반전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언급량은 전년 대비 약 135% 늘어났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오늘(26일)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종의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오는 12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주문하기, 배달의민족,
[법률방송뉴스] "반갑다, 위드 코로나"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를 완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모처럼 분주해졌습니다. 유통업계 역시 보복소비 열풍으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지인들과 늦게까지 잔을 기울이는 국민도 늘고, 역대급 매출 흥행세를 보이자 재계는 올 연말부터 코로나19 이전의 내수 경제 활성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반면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걱정이 앞서는 직종도 있습니다.움츠렸던 외식 수요가 폭발하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대거 줄었고,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연말
▲신새아 앵커= 배달 라이더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사지로 내몰리는 배달 라이더들, 이들이 죽음의 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감춰진 슬픈 이면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관련해서 배달 플랫폼 회사, 음식점 업주, 배달 노동자 이렇게 각 주체들의 입장은 뭔지, 또 대책은 없는지 등을 하나씩 알아보죠. 먼저 당사자인 라이더들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얘기들이 나왔나요. ▲김해인 기자= 라이더들은 ‘회사’에 문제가 있음을 꼬집었습니다. 보통 회사라고 하면 잘 알려진 배달 플랫폼, 즉 대표적으로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연면적으로 축구장 15개 크기의 규모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현장에서 “탄냄새 대신 샴푸향이 느껴졌다”고 말한 내용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소셜커머스는 10여년 전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잡화까지 소셜커머스에서 일종의 공동구매 방식으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기에 소비자들은 이 새로운 서비스를 열렬히 환영했다. 공유경제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착한 소비와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개념 또한 이어서 등장했다.해외에서는 아
▲유재광 앵커= 배달 노동자들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서 내일(28일) "의원님들, 라이더들이 정책배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정책요구안을 입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내일 행사 이름을 '배달데이'라고 붙였다고 하는데, 우선 '라이더유니온'이란 단체, 어떤 단체인가요.▲장한지 기자= 쉽게 말해 '배달 노동자들의 첫 노조'입니다.2년 전인 2019년 5월 1일 노동절에 50여명의 배달 노동자들
▲유재광 앵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생각했던 짜장면이 안 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배달앱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윤수경 변호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짜장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짜장면 주문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이 명시한 조리 예시 사진에는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요리되는 짜장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춘장'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갈색의 한국식 짜장면이었습니
▲신새아 앵커= 오늘 하루 종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화제가 됐는데, 하루 만에 100조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국내기업 시총 2위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른바 '플랫폼 기업'들이 대세인데, 관련해서 어제 국회에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 기자, 요즘 플랫폼, 플랫폼 하는데, ‘플랫폼 기업’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왕성민 기자= 네, 플랫폼이란 단어의 어
[법률방송뉴스] '갑질 아파트'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가 갑질을 한다, 언뜻 이해가 잘 안 가기도 하는데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 사이엔 일상어로 통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갑질 아파트, 어떤 내용인지 법률방송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지난 2개월 간 에어소프트 건 관련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비합리적 규제 이슈에 대해 8차례에 걸쳐 보도해드렸는데요.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보내주셨습니다. 에어소프트 건 문제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업계 2위 배달앱 ‘요기요’가 음식
▲유재광 앵커= 업계 2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등록 음식점에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플랫폼 갑질 논란 얘기해보겠습니다. 배달앱 최저가 보상제 문제가 형사사건으로 법적 판단을 받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김민형 부장검사인데요. 지난달 27일 요기요의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DHK 법인입니다. 여기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흔히 공정거래법이라고 하는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로
[법률방송뉴스] "IT기술 발달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이 독점 폐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디지털 플랫폼 시장 확대에 맞춰 플랫폼 사업자와 가맹사업자 간 상생 방안을 제때 마련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플랫폼 시장 독점과 우월적 지위에 따른 권한 남용과 불공정 거래를 막을 수 없을지 모른다."지난 달 24일 경기도 주관으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시장독점 방지 대책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IT기술 발달에 따른 독점 폐해를 지적하며 한 말이다.토론회는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의 ‘배달앱 플랫폼 거래 실태조
▲신새아 앵커= 플랫폼 수수료 갈등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저희가 앞서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문제로 거론되는 게 뭐가 있죠.▲이호영 변호사= 먼저 배달앱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상위 사업자의 과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배달앱 시장이 본격화될 당시 2015년도 같은 경우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플랫폼 업자들이 공격적으로 수수료 할인 정책을 썼었거든요. 이런 식으로 할인을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오늘(21일) 'LAW 투데이'는 코로나19가 키운 플랫폼 산업, 그 규제 관련 보도 전해드립니다.먼저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한계는 없는지 등을 장한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리포트]'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하나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을 가리키는 '오픈 마켓', 다른 하나는 쿠팡, 티켓몬스터 등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골목 자영업자들의 도우미일까요. 신종 ‘갑’의 탄생일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달앱’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오늘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토론회인가요.[기자] 네, ‘온라인 골목 상권,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으로 배달앱 문제 개선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주최로 열렸구요. 이성훈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발제를 맡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에서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