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43세 김모씨는 2007년과 2009년 롯데손해보험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2018년 9월 21일 경북 경주시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출혈 등 중상을 입고 영남대병원 등에서 총 164일간 입원해 수술과 재활치료 등을 받았다. 김씨는 2019년 8월 손해사정 결과에 따라 후유장해율 56%로 장해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롯데손보는 '자문 의사' 소견에 따라 장해율이 16%라며 보험금을 깎아서 지급했다. 3차 병원인 영남대병원도 장해율을 40%로 판정했지만, 롯데손보는 역시 장해율 16%를 주장하면서 보험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20일 100명을 넘었다. 지난 2월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30일 만이다.전날까지만 해도 누적 사망자 수는 94명이었지만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한꺼번에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날 사망자 8명은 모두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모두 70~90대의 고령자이고 기저질환이 있었다.경북대병원에서 숨진 76세 남성은 지난 2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후 코로나19로 확진돼 치료를 받아왔고, 고혈압 당뇨 폐섬유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사망한 92세 남성
[법률방송뉴스]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방역당국이 19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대구 17세 고교생의 사망은 만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면 국내 최초로 10대 연령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발생 사례가 돼, 최종 판정이 나오기까지 커다란 우려를 낳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10대 이하 연령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판정이 나왔지만 이 고교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폐렴 증세로 지난 18일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복수의 대학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19일 오전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18일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소년이 소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사후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A군이 숨졌다.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파악됐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군은 지난 13일 오전 발열 등 증상으로 경북 경산 중앙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 징후가 나타나 당일 오후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
[법률방송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일 오후 4시 현재 총 4천335명으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전날 오후 4시 이후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하루 동안 확진자가 총 59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비교하면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천335명이 됐다.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오후 4시 기준 공식 집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자체 등에서 사망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 사망자 4명은 모두 고령으로 대구에서 3명
[법률방송뉴스] 28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이로써 16명이 됐다. 지난 27일 오전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3명이 숨졌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자가격리 중이거나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숨진 3명 중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14번째 사망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법률방송뉴스] 대구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확진자 1명이 27일 숨져, 국내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33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1천595명으로 늘었다. 반나절 만에 확진자 334명이 늘어나는 등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추가 확진자는 대구지역이 307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지역에서 하루 새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며
[법률방송뉴스] "미국은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대선을 앞두고 상당히 정치적 분위기로 끌고 간다. 우리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실효적 차단을 하니, 이 부분에 대해 주한 중국 대사가 아주 감사해했다."(추미애 법무부장관, 1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중국 관광객이 국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보다, 중국에 다녀온 우리 국민이 감염원으로 작동한 경우가 더 많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21일 브리핑)"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다."(박원순 서울시장, 24일 KBS1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