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기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오는 13일 있을 올해 첫 자문위 개회에 앞서 안 전 재판관을 자문위원장으로 공식 위촉할 계획입니다.자문위는 공수처가 기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만든 것으로, 외부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규칙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 공수처 운영 방향과 지위·기능에 관한 사항, 공수처 중장기 발전 계획, 처장의 요청사항
[법률방송뉴스] 군형법에 따른 동성군인 간 성관계 처벌이 타당한가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군형법 제92조의6에 따라 기소된 군 간부 A씨와 B씨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군형법 제92조의6는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군인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 조항에 따라 남성군인 A씨와 B씨는 근무시간이 아닐 때 영외에서 서로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대법원 판례는 동성군
[법률방송뉴스] 공수처가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초대 자문위원장에 이진성(65·사법연수원 10기) 전 헌법재판소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이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등을 거쳐 제6대 헌법재판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이다.공수처는 12일 자문위 첫 회의를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공수처 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공수처장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중 15년 이상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3일)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신임 재판관 3명과 배우자들이 참석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순방 중 이들에 대한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습니다.국회는 앞서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각각 추천한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한 선출안을 의결했습니다.이로써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등 재판관 5명이 동시 퇴임한 이후 한 달 가까이
[법률방송뉴스] 김기영·이종석·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이 오늘 취임했습니다.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였던 3명은 오늘 오후 3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3명의 헌법재판관 선출안을 통과시켰고,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습니다.신임 헌법재판관 3명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달 19일 이진성 전 헌재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전 재판관 퇴임 이후 한달여 만에, 헌재는 정상적인
[법률방송뉴스] 앞서 20일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전·현 판사들 가운데 최초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전 연구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0일 열렸는데, 유 전 연구관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법정으로 들어갔었는데요. 기각을 예상했던 걸까요. 이어선 30살을 맞은 헌재의 소장 직을 내려놓는 이진성 헌재소장을 비롯한 4명의 헌법재판관들의 남다른 소회의 퇴임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이제는 한 집 걸러 한 집씩 들어서 있는 편의점. 지난 18일 국회에선 이 편의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노예 계약서’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어
[법률방송뉴스] 오늘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등 헌재 재판관 5명의 퇴임식이 열렸습니다. 소회가 남다른 듯했는데, '5인 5색'의 퇴임사, 퇴임식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헌재는 당장 ‘4인 재판관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후임 재판관 임명이 늦어지면서 벌어진 사태인데요, 이 소식은 김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여성 극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에 대해 법원이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꿈을 이루기 위한 여배우들의 처지를 악용했다”고
[법률방송뉴스]오늘(19일) 헌법재판소에선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한 헌재 재판관 5명의 퇴임식이 열렸습니다.올해는 헌재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기도 한데요.퇴임하는 헌법재판관들의 소회가 남다른 듯했다고 하는데, '5인 5색'의 헌법재판관 퇴임사, 퇴임식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국회 인사청문회와 헌재소장 취임식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라는 김종삼 시인의 시를 낭독한 이진성 헌재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도 김종삼 시인의 ‘물통’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퇴임사를 시작했습니다.[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법률방송뉴스]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던 이진성 헌재소장 등 헌법재판관 5명의 퇴임식 분위기와 달리, 헌재는 당장 ‘4인 재판관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후임 재판관 임명이 미뤄지면서 벌어진 사태인데요. 이 소식은 김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이진성 헌재소장 등 5명의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면서 헌재는 9명의 재판관 가운데 조용호·서기석·이선애·유남석 재판관 4명만 남게 됐습니다.사상 초유의 ‘4인 재판관 체제’.이에 따라 헌재는 새 재판관이 임명돼 올 때까지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가 불가피합니다.
[법률방송뉴스] 이진성 헌재소장 등 5명의 헌법재판관 임기가 19일 끝나지만 신임 재판관에 대한 인선절차가 제때 마무리되지 못해 헌재가 사상 초유의 재판관 4인 체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와 김기영·이영진·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20일 오후 2시 이뤄질 예정이다.하지만 국회 표결이 의원들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부결되면 재판관 공백은 더욱 길어진다.헌법재판관 9명 중 5명의 공백 사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사실상 헌재 기능이 마비될 것이
[법률방송뉴스] 2018년 9월 13일 오늘은 70년 전인 1948년 9월 13일 미 군정청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 받은 사법주권 회복 70주년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관련해서 오늘 오전 대법원 중앙홀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기념식 분위기는 엄중했고 대통령의 입에서도, 대법원장의 입에서도 사법주권 회복 70주년 ‘축하’ 단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오늘(13일) ‘앵커 브리핑’은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법관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사법농단에 대해 “헌법이 사법부에 부여한 사명과 사법의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참담한 사건”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대표로서 통렬히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우리 사법부가 지난 시절의 과오와 완전히 절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하여는 현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대법원장으로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청사 본관 2층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을 연다.기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다.기념식에서는 '1세대 인권 변호사'로 불리는 한승헌 전 감사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될 예정이다.한 전 감사원장은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수많은 시국사건 변호를 맡는 등 인권변호사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한편 '사
[법률방송뉴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 차 방한한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헌법위원회 위원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로랑 파비우스 헌법위원장은 양국 헌법제판제도의 차이점, 최근의 심판 사건 현황, 양국의 개헌 논의와 헌법재판기관의 역할, 사건 처리기간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로랑스 파비우스 위원장은 외무장관 재임 시절인 2015년에는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의장을 맡아 파리기후협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법률방송뉴스] 87년 6월 민주항쟁의 산물로 지난 1988년 9월 1일 설립된 헌법재판소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언급하며 “헌법재판소가 국가기관의 불법행위에 더 단호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1987년 6월 항쟁의 옥동자. 헌법재판소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진성 헌재소장이 헌재를 지칭해 한 말입니다. 지난 30년 헌재가 내린 결정가운데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가장 기억에 남는 결정 ‘베스트 7’을 전해드립니다
[법률방송뉴스] 1987년 6월 항쟁의 옥동자. 오늘(31일) 헌법재판소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진성 헌재소장이 헌재를 지칭해 한 말입니다.지난 30년 헌재가 내린 결정가운데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가장 기억에 남는 결정 ‘베스트 7’을 전해드립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입니다. [리포트]“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에게는 공직자와 맞먹는 청렴성이 필요하다“7위는 기자들을 포함한 우리 사회 부적절한 접대 관행을 뿌리부터 뒤흔들어 과거와 안녕을 고한 ‘김영란법’ 합헌 결정이 차지했습니다.공동 6위는 동성동본 결혼금지와 통신감
[법률방송뉴스] 87년 6월 민주항쟁의 산물로 지난 1988년 9월 1일 설립된 헌법재판소가 오늘(3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언급하며 “헌법재판소가 국가기관의 불법행위에 더 단호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김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헌법재판소 30주년 기념식엔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삼부 요인들이 모두 참석해 헌재의 서른 돌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한 30년, 헌법과 동행할 미
대한변협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의 변호사대회를 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재소장, 박상기 법무장관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두는 ‘법의 지배’였습니다.'불타는 BMW' 사태가 점입가경입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하종선 변호사가 독일 메르켈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어떻게 보면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데,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한편으론 우리 정부가 하는 모양이나 행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런 방도까지 냈는지 씁쓸한 생각이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협이 오늘(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회 변호사대회를 열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재소장, 박상기 법무장관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두는 ‘법의 지배’였습니다.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변호사대회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사상 초유의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속에 치러진 올해 대한변협 변호사대회 화두는 ‘법의 지배’ 였습니다.[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대한변협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과 기획판결 정황이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청호나이스의 갑질 행태를 고발하며 지속적으로 보도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플래너’라고 불리는 방문판매원들에 대한 갑질 얘기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직 청호나이스 플래너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관련해서 방문판매원들의 법적인 권리 등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는 9월 19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BMW 화재 사건 피해자 모임 법률대리인을 맡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