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경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법률방송뉴스]최근 넷플릭스에서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인 건담 시리즈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를 봤다. 작화가 뛰어났는데, 특히 자연 풍경이 아름다웠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눈부시게 파란 바다가 떠올랐고 슬픔이 느껴졌다. 정치 때문에 모두가 나락으로 가는 결말, 현실은 다를 수 있을까?건담 시리즈에는 우주침략자가 없다. 환경파괴로 우주정거장으로 이주한 인간들끼리 싸우는 이야기이다. 1979년 시작된 시리즈는 파생작들이 나올 때마다 세태에 맞게 설정이 바뀐다. 초기 작에서는 지구연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공매도 관련한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얼마 전 금융위원회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도 공매도 개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증시의 안정을 위하여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입장인데, 그 영향과 개선안에 관한 이야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과연 공매도 금지가 계속 필요한 부분인지, 또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변호사님, 이번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법률방송뉴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테라·루나 폭락사태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령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최근 인터폴이 권 대표에 대한 적색 수배령을 정식 발령했습니다. 남부지검은 권 대표의 소재 확인 및 신병확보를 위한 절차를 인터폴과 함께 진행 중입니다. 남부지검 내 꾸려진 테라·루나 수사팀은 소재가 불분명했던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이달 중순 그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 국적자 1명을 제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속신앙에 의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큰 돈이 오가는 만큼 사기 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주 'LAW 포커스'에선 소위 '무당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해 국내 로펌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법률서비스 분야 수입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속에서 국내 로펌의 입지와 위상이 상당해지고 있습니다. 법률방송 LAW 포커스 'K-로펌'에서는 국내 굴지의 로펌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현 상황에 어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가상자산 ETF에 대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세무사님 어서오십시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이번 주부터 김철현 세무사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로 하였는데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철현 세무사=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부터 참여하게 된 뱅가드세무법인 김철현 세무사 입니다. 저는 주로 재산세라고 말씀을 많이 드리는데 상속세, 증여세 그리고 요즘에 핫한 종부세 관련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고요. 그 외에 법
[법률방송뉴스] ‘덮죽’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덮밥처럼 만든 죽'이라 해서 덮죽이라고 한다는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덮죽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덮죽 베끼기, 표절 논란 때문인데요. 오늘(12일) ‘LAW 투데이’는 음식 레시피 저작권과 상표권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법률방송에서는 이번 주부터 선인들의 지혜와 성찰이 담겨있는 사자성어를 통해 국내외 뉴스를 들여다보는 ‘뉴스 사자성어’ 코너를 시작합니다. 많은 시청 바라겠습니다. 첫 사자성어는 흔
[법률방송뉴스] 대신증권이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벤자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챗봇 벤자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상담창구 역할을 한다.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초기의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등 단순 업무에서 발전해 지금은 신용대출을 비롯한 주식매매,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증권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을 응대한다.로보어드바이저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
[법률방송뉴스]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1천여명의 투자자들이 대규모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삼성자산의 국제유가지수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를 상대로 제기되는 세번째 손배배상 청구 소송이다.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인터넷 ‘코덱스(KOD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카페' 운영진은 25일 "소송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서평을 선임했다"며 "곧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운영진은 "삼성자산 측이 패시브 펀드를 아무런 사전 고지 없이 임의로 운용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도, 긴급상황이었기 때문에 펀드 청산을 막기
[법률방송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달 23일 새벽 투자자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원유선물 상장지수펀드의 자산운용방식을 바꾸면서 촉발된 갈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성난 투자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집단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신고하는 한편 경찰에 고발까지 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고 있다.삼성자산측은 “23일 조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긴급하게 취할 수밖에 없었다. 사전 고지할 사항은 아니며, KODEX WTI원유 선물 ETF의 투자규약서에 따라 운용대상 자산을 적절히 변경한 이상 법적으로 아
[법률방송뉴스]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구성종목을 임의로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였다"는 게 삼성자산의 해명이지만 투자자들은 “상황을 살펴보면 삼성자산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사건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일부 투자자들은 “계약 위반”이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펀드 구성종목 임의로 바꾼 것은 극히 이례적”일단 삼성자산이 ETF 구성종목을 임의로 바꾼 것은 극히 이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