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전혜원 앵커]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암페타민을 밀반입 했지만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7일)은 박봄 암페타민 사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먼저 박봄이 밀반입하려 했던 이 암페타민, 어떤 약인가요.[유정훈 변호사] 네. 박봄이 반입한 것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아데랄이란 약입니다. 미국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고요. 각성효과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그런 별명을 갖고 있기도
[법률방송] 성 관련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퇴임한 후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성 접대 의혹이나 음란 행위 등으로 법조계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김학의 전 차관과 김수창 전 지검장에게 변호사 면허를 쥐어준 대한변협의 허가 기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김학의 전 차관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건설업자 윤중천씨로 부터 ‘별장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취임 6일 만에 사표를 냈다.경찰이 김학의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에
[법률방송] MBC ‘PD수첩’이 24일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방영했다.이날 방송 중 가장 눈에 띈 사건은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처분이다.당시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법인 줄 모르고 우울증 치료를 위해 들여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미국에서 약을 대리처방 받고 젤리에 약을 숨겨오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해 세
[법률방송]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의혹으로 퇴임한 후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 속 김학의 전 차관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촬영한 ‘별장 성 접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표를 냈다.경찰이 김학의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았다며 검찰에 기소 의견을 냈지만, 검찰은 두 번이나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이후 김 전 차관은 2014년 서울지방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냈지만 서울변회의 권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