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내일(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초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 등 방식도 고려됐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모두발언을 통한 입장 표명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오늘(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당의 총선 참패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번주 4·10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섭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여당은 지도부 공백 상태로 주말을 보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내일(16일)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롭게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 구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국회에서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이날 참석하는 당선인들은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주호영 의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경선 24곳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울산 남구을에서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은혜 전 수석은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과 맞붙어 승리했습니다.대구 수성갑에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대구 북을에서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공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 12명을 총선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하태경 의원이 '험지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 해운대갑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부산 해운대갑은 꾸준히 보수가 강세를 보여와 국민의힘에게는 '양지'로 여겨집니다.서울 중랑을에서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최문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90명 중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이 같은 지역에서 재출마하는 경우에는 경선 득표에서 15%를 감산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영남-중진 의원'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어제(16일)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공관위 회의를 가진 뒤 22대 총선 경선 규칙을 발표했습니다.전국 4개 권역으로 나눠 현
▲신새아 앵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는 올해 안으로 절반 가까운 법관들이 임기를 마칩니다.이에 따라 사법부 지형 변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법관 인선이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VCR]지난달 5일과 6일, 당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특위는 무엇보다도 공정한 사법부로 변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전문성과 중립성, 다양성을 원칙으로 대법원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진성준 의원 / 더불어민주당]“(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으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내년 총선에서 공천 실무작업을 주도할 신임 사무총장에 충청권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의 총선 실무를 담당하실 새로운 사무총장은 초선의 장 의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그는 "장 의원은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했고 국민 삶과 밀접한 교육공무원까지 지낸 바 있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온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공백이 된 지도부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대체합니다.비대위는 다음주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원장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이 꼽힙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4일)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기 비대위 구성을 공식화했습니다.비대위원장 후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당 안에서는 비정치인 출신 공동 비대위원장보다는 정치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후보로 뽑아
[법률방송뉴스}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전임 대법원장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잘한 점을 계승해서 사법부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조 후보자는 오늘(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이 공관 호화 리모델링 등으로 사법부 신뢰를 추락시켰다며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조 후보자는 “전임 대법원장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나름의 개혁 조치를 취하셨고 그중 성공한 것도, 실패한 것도 있다. 전임 대법원장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잘한 점은 계승해서 사법부를 지키겠
[법률방송뉴스]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인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이 사임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5일) 인사청문회 시작에 앞서 "인사청문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위원장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김 위원장에 대해 법사위 파행 책임을 물어 인청특위 위원장 교체를 요구했습니다.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어제(4일) 김 위원장을 대신해 주호영 의원을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사·보임하는 신청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습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사법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4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2+2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주요한 법안에 대한 시급성 등을 감안해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과 2+2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전 대변인은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되는 2+2 협의체를 가동해 주요 법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시급한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민주당을 향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
[법률방송뉴스]여야는 오늘(1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4~6%포인트 올리는 안을 논의했습니다.보험료율을 13%로 설정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면 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에서 2062년으로 7년 늦춰진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정부의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두고는 여야 모두 '추상이고 맹탕'이라고 질타했습니다.연금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국민연금 개혁안을 보고 받았습니다.활동 기한이 내년 5월로 연장된 후 처음 열린 회의입니다.민간자문위
[법률방송뉴스]여야는 오늘(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문을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전달했습니다.결의안은 방한 중인 실사단이 본회의를 방청하는 가운데, 본회의 참석 239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지난달 15일 '국회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국회가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부산이 엑스포 개최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는 사실을
[법률방송뉴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약속을 지키라고 강조했습니다.하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 무효 0명으로 가결됐습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후 "(체포동의안 가결은) 대단히 마음 아픈 일이지만, 우리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많은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과잉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농업을 파괴하고 정부를 곤란에 빠뜨리게 하는 방법"이라고 질타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자신들이 집권할 때는 전혀 (법안을 추진)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법을 만들려 한다"며 "농민 단체인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까지 반대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안 그래도 쌀이 남아도는데 쌀 생산이 늘어나고 의무적으로 사주도록 (규정)하면 누구나 쌀 농
[법률방송뉴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소임에 집중하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 의사를 표했습니다.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야를 넘어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저 역시 외통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습니다.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제 역할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었고, 저 스스로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했다"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가야
[법률방송뉴스]여야는 오늘(23일) 선거제도 개편 관련 최종 단수안이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도출되면 양측 합의를 거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주호영(국민의힘)·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합의에 따라 국회의장과 민주당,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한 전원위를 개최합니다. 전원위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제안한 복수의 개편안을 담은 결의안을 심의, 여야 합의로 단일의 수정안을 처리합니다.정개특위는 어제(22일) 전체회의에서 전원위에 올릴 선거제 개편
[법률방송뉴스]한일정상회담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조사 추진 방침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상이 안 된다" 지적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조금 기다리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외교 정상화가 역사의 평가를 받고, 하기 잘했단 평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일 관계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것을 수습하는 과정"이라며 "이웃인 일본과 언제까지 지금 상태처럼 외면하고 지낼 순 없는 것 아니겠느냐" 말했습니다.검찰이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기소할 거란 전망에 대해선 "체포동의
[법률방송뉴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선거제 개편 관련 "당론을 정하기 지극히 어렵다"며 "지역구 사정도 있고, 선거구제 장·단점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다"고 말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당이 선호하는 선거제를 정할 수는 있지만, 합의 없이 선거법 처리는 불가능하므로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다만 주 원내대표는 전날 정책의원총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에 대해 "당론이라 할 순 없지만, 중대선거구제 선호 의견이 많았다"며 "비례대표제는 연동형이
[법률방송뉴스]정부가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단 구상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에 전폭적 협조를 주문했습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6일) "문제는 속도"라며 "첨단 미래산업을 둘러싼 국제 경쟁,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지방소멸 문제는 우리에게 잠시의 여유도 허용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조기에 속도감 있게 진행되려면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인허가가 필수적"이라고 전했습니다.이번에 발표한 산업단지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