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자꾸 미뤄서 추석 전까지는 보증금을 보내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돌려주지 않고 있어서요. 보증금을 주기로 한 시기에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포함해서 다시 내용증명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친구가 자꾸 내용증명을 보내면 협박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그런가요? 집주인이 연락도 잘 안돼서 너무 힘들어요. 내용증명 보내는 것보다 고소하는 게 나을까요? 도와주세요.▲MC(양지민 변호사)= 네, 일단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사실은 내용증명이라도 좀 보내놓자, 라고 생각하시는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요즘 멀쩡히 거래되던 코인이 갑자기 상장폐지가 되거나, 위믹스와 같이 투자자들이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던 대량매각 등이 이루어지는 등 가상자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자신들이 상장된 가상자산을 검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대로 두어도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와 같은 손실을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최근 크리스틴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도 ‘루나 사태’를 언급하는 등 이로 인하여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스럽습니다. 루나사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에는 일명 ‘직장인들의 로또‘라고 불리는 ’스톡옵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지난 10일 카카오대표의 내정자 였던 류영준 대표이사가 자진사퇴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스톡옵션으로 부여받은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한꺼번에 매도하면서 소액 투자자 등으로부터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어 결국 자진사퇴하기까지 된 건데요. 세무사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김철현 세무사= 앵커님께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사업자분들이 올해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챙겨야할 절세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세무사님 어서오십시오.▲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이번 주는 사정상 변호사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셨는데, 세무사님께서 알찬 정보 전달해주시리라 믿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2021년도가 어느덧 이제 2주정도 뿐이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데요. 법인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신 분들이나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준비해야할
▲신새아 앵커=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법률', 오늘(10일)은 조상의 숨은 땅을 찾는 법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내용을 가져오셨는지부터 살펴볼까요. ▲이윤우 변호사(IBS 법률사무소)= 네, 만약 모르고 있던 조상의 숨은 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조상이 소유하던 부동산을 찾는다는, 일명 '조상 땅 찾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조상땅 찾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만약 조상의 부동산을 알게 된다면 돌려받을 순 있는건지 등 자세한 내
# 2018년 9월에 1년짜리 임대차 계약을 했습니다. 월세로 지내고 있었는데, 1년이 지나가면서 문자로 계약 연장을 하자고 하셨고 저는 동의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문자로 계약 연장을 하면서 지내오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문 앞에 쪽지 하나가 남겨져 있더라고요. 공매가 됐다고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알고 보니 신탁회사의 건물이었는데 건물 주인이나 공인중개사분은 이것에 대해 알려주신 적도 없었고 신탁 원부도 못 받았습니다. 만료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집주인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집을 빼야 하는
# 모르고 낸 토지 재산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사연 남깁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몇 년째 다른 사람의 토지세를 냈습니다. 그동안 등기부등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셔서 문제가 생긴 건데, 최근에 수정 요청을 하긴 했습니다. 아버지 잘못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혹시 냈던 재산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장보원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법률상 원인 없이 납세의무자를 달리해서 만약 과세를 했다면, 그 자체가 무효인 행위여서 냈다고 하면 일단 무효인 행위에 낸 것은 원인 없이 지자체가 세금을 떼어간
[법률방송뉴스] 그제 4월 25일은 제58회 ‘법의 날’이었는데, 법의 날을 맞아 ‘법은 무엇이고, 법에 의한 지배는 무엇인가,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묵직한 화두를 주제로 서적을 펴낸 법학자가 있습니다. 한국외대 로스쿨 최승필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책과 사람들', "법은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최승필 교수를 만나 상식과 정의, 법에 대한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배달 노동자들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서 내일(28일) "의원님들, 라이더들이 정책배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 오늘(27일)은 부동산 등기부와 공문서변조 얘기해 보겠습니다. 강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지난 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2030 세대의 소위 ‘영끌매매’가 화제가 될 정도로 아파트 매매계약 체결 건수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아파트 매매 등 부동산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할 때 꼭 알아두셔야 할 법률정보가 담겨있는 대법원 판결을 준비해 봤습니다.▲앵커=
▲유재광 앵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상화폐 시장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어떤 취지의 발언일까요.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은 가상자산 얘기해 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먼저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가요, 시장이.▲차상진 변호사= 가상자산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대표적인 가상자산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작년 9월에는 한 개에 1천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6천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을 받고자 행정기관에 신청서를 냈는데 사업자등록증과 법인등기부등본도 함께 제출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행정기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첨부할 필요가 없다는 뉴스를 보고 그냥 간 것이었는데 헛걸음했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전자정부법이 개정되어 행정기관이 사업자등록증을 비롯한 162종의 구비서류를 직접 확인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일선 공무원이 관련 법령이 바뀐 것을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정부는 매년 국민에게 불편함을 주는 제도나 불합리한 규제를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법률방송뉴스]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경우 현행법은 실거래가를 신고하고, 신고된 금액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기재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LH 직원 신도시 개발 부동산 투기 논란에서 불거진 토지 보상금의 경우 실거래가에 해당하는 토지 보상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신고와 기재를 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어떻게 보면 이 사각지대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를 가능케 한 측면도 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어제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현행 '부동산거래신고법'은 거래당
▲유재광 앵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은 조상 땅 찾기 얘기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왕성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왕 기자, 먼저 어떤 상황인지 볼까요. ▲왕성민 기자= 네. 1934년생, 올해 87살인 마모씨는 어렸을 때 강원 고성군에 거주하였다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씨는 조부와 증조부가 강원 고성군 일대에 토지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토지들은 이른바 '수복지구 미정리 토지'라고 해서 소유자가 불분명한 상태였다고 합니다.쉽게 말해 토
▲신새아 앵커=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전세금을 돌려받으려고 보니까 집주인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집주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장 기자, 먼저 어떤 상황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장한지 기자= 지난 2010년 5월 당시 72살의 고령이었던 김모씨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주택에 월 차임 없이 보증금 1천200만원짜리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싼 전세'를 구한 것입니다. 집주인은 이모씨라는 사람이었는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풀빌라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사기에 가까운 '수익형 리조트 지분 투자' 실태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보도가 나간 후 제보가 이어져 추가 취재를 해보니 '상황이 얼마나 나쁘냐' 정도의 차이일 뿐 원금도 회수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기는 거의 마찬가지였습니다.관련해서 일단 휘말리면 소송전으로 가고 그나마 소송에서 이겨도 원금을 건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 아예 애초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충고입니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제(25일) 이른바 '풀빌라'라고 불리는 수익형 리조트 분양사업에 2천여만원을 투자했다가 수익금은커녕 원금도 회수를 못 해 쩔쩔매는 피해 사례를 전해드렸는데요.문제는 이런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법률방송 취재진이 해당 업체에서 운영한다고 광고하고 있는 경기도 가평의 한 풀빌라를 직접 찾아가 실태를 직접 알아봤습니다.어떤지 보시겠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W 수익형 리조트 분양 업체의 홈페이지입니다. '남이섬 분양상품 보기'를 클릭해 봤
▲상담자= 2018년 7월 중순에 전세계약을 했고, 8월 중순에 불법 건축물 고지가 됐습니다. 계약 시에 미리 고지 받지 못했던 내용이었고, 너무 당황스러워 일단은 집주인에게 해당 고지 내용을 카톡을 통해서 전달했습니다.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와 2020년 4월 중순에 집주인에게 전세계약을 종료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는데요.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에는 전세금 반환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앵커= 집주인이 불법 건축물인 걸 알고 전세를 내놓은 것 같은데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최신영 변호사(최신영 법률사무소)
[법률방송뉴스]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전화상담입니다. 안녕하세요.▲사연자= 안녕하세요.▲앵커= 예, 반갑습니다. 어떤 점이 답답하셔서 연락을 주셨나요?▲사연자= 제가 얼마전에 어머니랑 분양을 받으려도 찾아보다가 부산쪽 분양사무소에 찾아가서 분양을 하나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완전히 계약을 한 것이 아니예요. 등기를 받거나 인감을 제출한 것이 아니고 미분양 물건인데 동호수 지정 계약서만 쓰고 저희가 그 다음날 좀 알아보니까 홍보내용과 사실이 많이 다르더라고요.예를 들어서 고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씨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직권남용 기소를 두고 검찰과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입니다. 아버지가 법인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실제 대표인 회사에서 대체복무를 했다면 다시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빌라 윗집 사는 사람이 우리 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시청에 제기해 환경 공무원 방문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받은 입장에선
[법률방송뉴스] 아버지가 법인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실제 대표인 회사에서 대체복무를 했다면 다시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37살 유모씨는 2013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간 전문 연구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것으로 의무복무기간을 마쳤다고 합니다.유씨는 원래 대체복무를 하던 곳에서 다른 연구소로 전직을 신청했고 병무청 허가를 받아 2014년 12월부터 복무를 마칠 때가지 14개월 남짓 동안은 옮긴 연구소에서 근무했습니다.그런데 2018년 경찰이 유씨가 근무했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