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각 로스쿨 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공개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로스쿨의 변시 입시 학원화는 시간 문제라는 지적부터 이런저런 논란이 많습니다.대법원이 이동통신 요금 산정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국회에선 이른바 ‘보편 요금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삼성 노조 와해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년 전 시민단체와 노조가 똑같은 내용으로 고발했을 땐 왜 그렇게 뭉기적거리기만 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이젠 재벌 갑질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법률방송=전혜원 앵커]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암페타민을 밀반입 했지만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7일)은 박봄 암페타민 사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먼저 박봄이 밀반입하려 했던 이 암페타민, 어떤 약인가요.[유정훈 변호사] 네. 박봄이 반입한 것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아데랄이란 약입니다. 미국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고요. 각성효과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그런 별명을 갖고 있기도
[법률방송] MBC ‘PD수첩’이 24일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방영했다.이날 방송 중 가장 눈에 띈 사건은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처분이다.당시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법인 줄 모르고 우울증 치료를 위해 들여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미국에서 약을 대리처방 받고 젤리에 약을 숨겨오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