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후원금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매주 여는 수요집회에서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와 충돌 우려가 제기됐으나 큰 불상사 없이 진행됐다.정의연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 1,442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정의연의 수요시위가 벌어지기 30여분 전쯤 인근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나팔을 부는 등 집회를 시작해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자유연대는 정의연 집회 장소에서 20여m 떨어진 곳에서 "윤미향 사퇴", "소녀상 철
[법률방송뉴스] 정대협과 정의연 성금 유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랜 잠행을 깨고,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입장문 발표를 끝낸 윤미향 당선인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장한지 기자가 윤 당선인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흰 마스크를 쓰고 국회 소통관에 모습을 나타낸 윤미향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거
[법률방송뉴스]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선 정의기억연대의 제1441차 정기 수요집회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열렸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잘 키워달라고 부탁하며 진돗개 모녀 2마리를 입양 보냈는데 입양 당일 2마리 모두 도살당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개소주’를 해먹기 위해 진돗개 2마리를 도살했다는 것이 원래 개주인의 주장인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사흘 연속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물권’ 관련한 청원이 올라 오고 있는데요. 동
[법률방송뉴스] 오늘(27) 낮 12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441차 수요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그제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나영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봤다. 그 깊은 고통과 울분, 서운함의 뿌리를 우리 모두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나영 이사장은 그러면서 진보진영 일각의 이용수 할머니 비판에 대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30년 세월을 딱 그만큼 후퇴시키는 것"으로
[법률방송뉴스]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선 정의기억연대의 제1,441차 정기 수요집회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평화의 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열렸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정기 수요집회엔 “수요시위는 평화의 상징입니다”는 등의 손팻말을 든 여고생 등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습니다.그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이후 내외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수요집회.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법률방송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은 지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반드시 죄를 받아야 한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첫 회견 때 생각지도 못한 게 너무도 많이 나왔다"면서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가 말한 '생각지도 못한 것'은 지난 7일 이 할머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이 지난 19일 대구로 이용수(92) 할머니를 찾아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의연을 비판하면서 수요집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 관련 의혹을 촉발시켰다.21일 이 할머니를 인터뷰한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윤 전 이사장이 19일 대구 중구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자신의 방을 갑자기 찾아와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고 무릎만 꿇고 용서를 빌었다"면서 "난 용서한 게 없다"고 말했다.이 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0일 회계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정의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후 5시쯤 수사관들을 보내 정의연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회계 및 각종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 7일 정의연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이규민(52·더불어민주당 경기안성)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등 자금 관련 고발사건을 서울서부지검이 전담 수사한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 당선인과 정의연을 시민단체들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 3건을 전날과 지난 14일 서울서부지검에 이송했다. 윤미향, 이규민 당선인에 대한 고발 건수는 이날 현재 최소 12건에 달한다.검찰 관계자는 "자금 운용과 관련한 의혹은 서울서부지검이 일괄 수사할 방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더불어시민당 비례의원 당선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은 15일 "윤미향 전 이사장 관련 고발 사건을 어제 형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부지검 형사4부는 공정거래·경제범죄 전담 부서다.서부지검이 수사에 착수한 시민단체들의 고발 사건은 정의연과 윤 전 이사장 등의 후원금 유용 및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된 4건이다.이런 의혹에 대해 그간 "사실무근"이라며 외부 감사 등을 거부했던 정의연은
[법률방송뉴스] 시민단체들이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 등의 후원금 회계 관련 의혹에 대해 잇달아 검찰에 고발장을 내고 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14일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인 윤 전 이사장과 성명 불상의 공범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 권민식 대표는 “자칫하면 위안부 할머니분들이 공격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피고발인들이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회계 부정을 범했는
[법률방송뉴스] 후원금 사용 관련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전·현직 이사장이 기부금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시민단체 행동하는자유시민은 13일 오후 정의연 윤미향 전 이사장과 이나영 현 이사장을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단체는 "국세청 홈택스 공시자료에 따르면 정의연은 한 상조회사에 1천170여만원을 사용했다고 했지만, 이 회사는 기부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며 "또 정의연은 한 맥주전문점에 3천400여만원을 지출
[법률방송뉴스] 후원금 사용처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주장에 대해 정의기억연대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관련 의혹들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에 대해선 “정의연을 이런 식으로 훼손할 순 없다”며 “반성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리포트][이나영 이사장 / 정의기억연대]“할머니께 원치 않는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지만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정의연의 입장은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경색된 한일 관계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죠. 이번 사태를 어떻게 봐야 하고 뭉친 실타래처럼 꼬인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판사 출신으로 경북대 로스쿨 교수와 한국헌법학회장 등을 지낸 신평 공정세상연구소장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입니다.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이날 일본대사관 앞
[법률방송뉴스]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선 1천 4백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오늘은 특히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집회가 함께 열렸습니다.수요집회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14일)의 키워드는 ‘남윤국 변호사’입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원할머니보쌈 상표권 배임 얘기해 보겠습니다. ‘세월호 보고 시
[법률방송뉴스]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선 1천400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오늘은 특히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집회가 함께 열렸습니다.수요집회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배상하라, 배상하라, 배상하라!"오늘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선 2만여 ‘노란나비’가 물결을 이뤘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고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지정과 함께 생활안정 지원 대상에게 장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또 피해자를 위한 추도 공간 조성 등 위령사업과 생활안정지원대상자에 장제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개정안에는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제기한 '한일 정부 위안부 피해자 합의 무효소송' 첫 재판에서 법원이 지난해 12월 이뤄진 한국과 일본 정부 간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법률적 성격을 명확히 밝히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0부(부장판사 윤성식) 심리로 2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의 합의의 성격이 무엇인지, 법률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재판부는 "당시 합의가 국가간 조약이라면 해야 할 국회 비준 등의 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