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법조인들의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가 인공지능 법률상담 서비스에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 관련 논의를 촉구했습니다.한법협은 오늘(21일) 성명문을 통해 '인공지능 법률상담'을 비롯한 '플랫폼'과 '광고규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한법협은 먼저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인공지능 법률상담 서비스' 논란에 대해 "인공지능이 작성한 결과물을 인간 변호사가 검토해 수정하고, 전문가로서 법리적·윤리적으로 책임을 지는 경우에만 실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
[법률방송뉴스]검찰과 경찰이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명 ‘AI수사관’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수사에 도입하는 것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부담은 줄이고 범죄 수사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올 하반기 '유사사건 서류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그동안 축적된 검찰 내 형사사법 정보를 분석 및 학습해 현재 수사하고 있는 사건과 유사한 사건의 조서, 공소장, 판결문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현재 구축하고 있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사업의
[법률방송뉴스]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판사·검사 출신 등 8명이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1차 후보군 명단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석 변호사,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 이혁 변호사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어제(30일)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차기 처장으로 추천된 대상자들의 적합성을 심의했습니다. 당초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도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여 차장은 자신에 대한
[법률방송뉴스]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허준영 이사장)가 법률자문위원으로 박세웅 변호사를 위촉했습니다.박 변호사는 김건효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유한) 태승, OK연합 법률사무소 등에서 활동하며 민사·형사·가사·상속 등 분야를 두루 전담한 법조인입니다.스포츠닥터스에선 소외·취약계층 법률자문 등 국·내외 봉사에 동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변호사는 "법률자문위원으로서 스포츠닥터스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 문제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외 의료봉사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스포츠닥터스 허 이사장은 박 변호사에 대해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2022년 10대 대형로펌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개인변호사들의 수임 건수는 월 평균 1건에 그쳐 법조시장의 양극화와 청년 변호사들의 어려움은 나날이 심
[법률방송뉴스]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사법연수원 24기)이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합류했습니다.나 전 의원은 최근 해당 법무법인에서 고문변호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주요 업무 분야는 민·형사, 기업자문, 행정입니다.1963년생인 나 전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고, 부산지법과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습니다.변호사 개업 이후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해 20대까지 내리 4선에 당선됩니다.한나라당 땐 최고위원을 지냈고, 자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눈 깜짝 할 새 설 명절이 지났다. 필자는 부모님이 계신 수원 화성 인근의 본가를 다녀왔다. 인근에는 사도세자와 정조를 모신 융릉(隆陵)과 건릉(健陵)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지난 1일 '국민 욕조'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모았던 다이소 아기욕조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600배 넘게 검출돼 소비자 3천명이 집단소송을 낸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오늘(9일) 해당 집단고소장이 서울 동작경찰서에 접수됐는데, 물품이 아기용품인 만큼 언론의 관심도 집중돼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고 합니다.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유명 아기욕조에서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600배 넘게 검출돼 무려 3천명의 피해자가 집단소송에 나선다는 지난 1일 법률방송
[법률방송뉴스]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 이른바 '국민 욕조'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끈 '다이소 아기욕조'가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다이소 아기욕조에서 기준치의 무려 600배가 넘는 그것도 발암성 유해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이르면 내일(2일) 서울중앙지검에 3천명 규모의 집단 형사고소 위임장 제출과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한국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신청서 접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어떤 내용인지 장한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2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어느
[법률방송뉴스] 조정(調停·mediation) 전문 변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체적 분쟁해결제도(Alternative Dispute Rsolution·ADR)의 전반적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들의 조정 관련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조정은 중립적인 제3자(조정인)의 도움을 받아 당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한국조정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조정제도의 국제적 동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5회 '아시아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9일 1차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정치적 중립성 유지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후보 자리를 고사한 사람들이 많아, 당초 예상보다 적은 11명의 법조인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여당은 되도록 빨리 처장을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야당은 '핀셋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최종 후보가 선정되기까지는 지난한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애 따르면 공수처장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6명 이상의 찬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 7차례에 걸쳐 문신과 타투에 대한 비합리적 규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모색해보는 보도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해서 정부가 반영구화장 등 미용 차원의 문신부터 우선 합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국회에선 오늘(16일) '문신사법 제정의 의미와 방향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문신 관련 보도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 장한지 기자가 토론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오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과 대회의실에서 문신사법 제정 정책토론회엔 100명 넘는 문신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법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정부가 모든 문신 시술을 불법화하고 있는 현재 기조에서 탈피해 반영구화장 등 미용 차원에서 하고 있는 문신부터 합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해서 해외에선 문신 시술 관련한 제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문신 잔혹사' 7번째, 장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젊음과 패션, 유행의 거리
[법률방송뉴스] 반영구 문신, 타투를 한 번이라도 받은 사람이 1천300만명에 달하는 시대.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여전히 형사처벌의 위험 속에 있는 문신사들에 대한 부당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지난 10일엔 ‘문신 합법화’를 주장하는 문신사들의 헌법소원 청구서를 단독 입수해 그 내용을 살펴본 바 있는데요. 문신사들의 헌법소원 청구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손익곤 변호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문신사 규제는 심각한 인간의 기본권 침해”라는 게 손 변호사의 생각입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법률방송뉴스] 반영구 문신, 타투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 1천300만명에 달하는 시대.법률방송은 문신과 문신사들에 대한 규제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문신 합법화'를 주장하는 문신사들의 헌법소원 청구서를 단독 입수해 그 내용을 살펴본 바 있는데요.오늘(20일)은 문신사들의 헌법소원 청구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손익곤 변호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문신사 규제는 심각한 인간의 기본권 침해"라는 게 손 변호사의 말입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타투와 문신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그동안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규제하는 법령 조항에 대해 모두 5번의 헌법소원이 제기됐는데 헌재는 해당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5차례 모두 기각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2일 헌재에 여섯 번째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냈습니다. '문신 잔혹사' 장한지 기자가 해당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입니다.의료법 제27조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 변호사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으로 오는 4월 공석이 될 헌법재판관 후보를 추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추천한 후보는 강신섭 변호사, 김용헌 변호사, 김하열 교수, 전현정 변호사, 황도수 교수, 황정근 변호사 등 6명이다.강신섭 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는 1986년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현재)까지 33년간 법관, 변호사, 법무법인 대표 등을 지냈다.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유학,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오늘(27일) 국회에선 ‘인공지능 AI와 법률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오늘 국회 토론회 어떤 취지의 토론회 인가요.[기자] 네, 대한변협과 IT업체 대표 출신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렸는데요.빅데이터나 머신러닝, 인공지능 같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이 법률 서비스 시장과 어떤 연관이나 영향이 있는지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의 토론회입니다.전문성과 복잡성, 대면영업의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인공지능 컴퓨터 AI가 세계 바둑 1위 이세돌 9단도 이기는데 변호사 업무를 못 할 것도 없다, 언뜻 맞는 말 같기도 하고 허무맹랑한 소리 같기도 한데요.오늘(3일)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장 기자, 오늘 열렸다는 국회 토론회, 어떤 토론회였나요.[장한지 기자] 토론회 제목은 ‘리걸 테크,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였습니다. 리걸테크, 법의 ‘리걸’과 기술, ‘테크’의 합성어인데요.오늘 토론회 문제의식과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8일 변호사회관에서 청년변호사와 로스쿨생 등 법학도를 대상으로 ‘법과 오늘’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연다.강연회에서는 이시윤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전 감사원장)가 '법조계와 오늘', 양창수 한양대 로스쿨 교수(전 대법관)가 '법학과 오늘'을 강연한다.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총회 의장(한국법학원장), 정형근 경희대 로스쿨 원장,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각각 '국제사회와 오늘', ‘로스쿨과 오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