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조선족 보이스피싱 총책의 지시로 건당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들 10명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모두 '90년대생' 젊은이들이었습니다.오늘(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최근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28) 등 10명에게 각각의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1년~1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이들은 2018~2020년 사이 중국, 태국 등 해외를
[법률방송뉴스]21년 지기를 상대로 동남아 현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도록 연출한 뒤 석방을 미끼로 거액을 뜯어낸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어제(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총책 박모(64)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또 함께 기소된 권모(58) 씨에게는 징역 4년을, 김모(67)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공범들과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에 나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