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한씨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오피스텔에서 동거인 정모씨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한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1심은 △현장에서 압수된 주사기 48개에서 모두 메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금년 9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은, 동두천 주한미군 부대 부근에서 카센터와 노래방을 운영하며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분투하던 주인공 강인구가, 남미국가 수리남에서는 홍어를 먹지 않고 버리고 있어 이를 싼값에 국내에 수입하는 무역사업을 하자는 친구 박응수의 제안을 수락하여 수리남으로 떠나 벌어
# 사회 초년생인데요. 업무 스트레스도 상당하고 고민도 많아서 잠을 잘 못 잤어요. 계속 잠을 못 자서 힘들어하니까 친구가 처방받은 수면제를 줘서 먹게 됐는데, 잘 자게 돼서 수면제를 많이 먹게 됐습니다. 하루는 밤에 너무 열이 나고 손이 떨려서 응급실을 갔는데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수면제 복용 사실이 탄로 나게 됐습니다. 향정신성 약물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을 거라는데 처벌이 무섭습니다.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MC(양지민 변호사)= 사실 내가 같은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본인이 아닌 다른
[법률방송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해 1심 재판을 받던 한서희(27)씨가 또 필로폰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지난 1월 한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한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트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한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서울동부지법 재판부는
[법률방송뉴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 밀수입 및 투약 등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30)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63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코카인과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밀수입하고 사용하는 등 범행의 종류에 비춰볼 때 죄질이 무겁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5개월 간 구금돼 뉘우치고 있다고는 하나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최씨와 함께 기소된 A씨는 징역 3년과 추징금 616만원,
[법률방송뉴스]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국내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49)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 홍모(18)양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양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홍양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추징금 17만8천500원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각해 관련 범죄에는 엄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은 미국에서 마약을 매수한 뒤 사용했고 이를 수입하기
[법률방송뉴스] 마약 밀반입 및 흡입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18)에게 검찰이 최대 징역 5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모양에게 장기 징역 5년, 단기 징역 3년과 추징금 18만원을 구형했다. 소년법상 만 19세 미만 미성년 범죄자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당국 평가 후 조기 출소할 수 있다.검찰은 "홍양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은 LSD,
[법률방송]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필로폰(메트암페타민)으로 알려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한겨레신문사 기자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한겨레 측과 경찰은, A씨가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지난 1일, 마약 거래 첩보를 입수해 찾아간 곳에서 A씨가 발견되자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당시 A씨의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을 의뢰해 정밀분석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A씨를 재소환해
[법률방송]각 로스쿨 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공개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로스쿨의 변시 입시 학원화는 시간 문제라는 지적부터 이런저런 논란이 많습니다.대법원이 이동통신 요금 산정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국회에선 이른바 ‘보편 요금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삼성 노조 와해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년 전 시민단체와 노조가 똑같은 내용으로 고발했을 땐 왜 그렇게 뭉기적거리기만 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이젠 재벌 갑질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오늘의 판결’은 요즘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진 총수 일가 관련한 재판입니다.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조양호 한진 회장의 자택 공사에 쓴 혐의 재판이라고 합니다. 한진그룹 고문 이었던 74살 김모씨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양호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 비용으로 30억원 정도 하는 회삿돈을 가져다 썼다고 합니다.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암페타민을 밀반입 했지만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rs
[법률방송=전혜원 앵커]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암페타민을 밀반입 했지만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7일)은 박봄 암페타민 사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먼저 박봄이 밀반입하려 했던 이 암페타민, 어떤 약인가요.[유정훈 변호사] 네. 박봄이 반입한 것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아데랄이란 약입니다. 미국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고요. 각성효과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그런 별명을 갖고 있기도
[법률방송] 성 관련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퇴임한 후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성 접대 의혹이나 음란 행위 등으로 법조계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김학의 전 차관과 김수창 전 지검장에게 변호사 면허를 쥐어준 대한변협의 허가 기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김학의 전 차관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건설업자 윤중천씨로 부터 ‘별장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취임 6일 만에 사표를 냈다.경찰이 김학의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에
[법률방송] MBC ‘PD수첩’이 24일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방영했다.이날 방송 중 가장 눈에 띈 사건은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처분이다.당시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법인 줄 모르고 우울증 치료를 위해 들여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미국에서 약을 대리처방 받고 젤리에 약을 숨겨오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해 세
일반인에 대한 신상 폭로로 논란이 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강남패치'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정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스타그램에 '강남패치'라는 계정을 만들고 총30회에 걸쳐 31명에 대한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등을 다니며 알게된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