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2020년 의사 파업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병곤)은 오늘(1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법원은 정 대표의 비판 발언이 의협이 아니라 대형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의협에 대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의협이 사실상 대형병원에 의해 좌우되고 당시 최대집 회장이 얼굴마담에 불과하다
[법률방송뉴스]지난 6일 정부는 2025년부터 5년간 의대 정원을 2,000 명씩 늘려, 2035년까지 의사 1만 명을 추가로 확보해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반발하며 사직서 제출 등의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지난 18일 한덕수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일반적인 근로자와 사용자에게는 국회나 정부 같은
[법률방송뉴스] 재난관리자원에 의료인력을 포함시키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과, 이에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며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법안 반대 청원 내용 전해드렸는데요.이번에는 의료계와 법조계의 반응을 알아 봤습니다. “법으로 뭐든 다 하겠다. 할 수 있다”고 여기는 황당하기까지 한 ‘입법만능주의’라는 비판이 주를 이뤘습니다.어떤 지적과 비판들이 제기됐는지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4일 대표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의 핵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