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외숙 법제처장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특강을 진행한 모습./연합뉴스
김외숙 법제처장. /연합뉴스

[법률방송] 법제처가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소속 학생들을 법제처로 초청해 진로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21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학생 17명에게 법령의 의의를 설명하고, 법과 관련된 진로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인 학생들은 경찰, 변호사, 검사 등 법과 관련된 꿈을 가진 학생들로 김 처장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진학방법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로체험 학습은 지난 설 명절 김 처장이 천양원을 방문했을 때 기회가 되면 법제처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천양원 학생들이 법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과 관련된 진로를 마음껏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는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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