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 강원랜드 비리 수사 외압 의혹과 폭로, 항명 사태까지. 동네북이 된 검찰이 내일 '전문자문단' 회의를 열어 수사 외압 혐의를 받고 있는 검사장급 간부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기소를 하든 안 하든 '문무일 검찰'은 치유하기 힘든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몰카나 데이트폭력에 대한 엄단을 촉구한 가운데 경찰이 ‘여성 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망해가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해 2심 법원도 "집행유예는 없다"며 징역 1년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실을 "당시 만취 상태라서 몰랐고, 서지현 검사가 의혹을 폭로하기 전까지도 몰랐다"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주장을 뒤집는 검찰 공소장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직후 상급 간부로부터 "성추행 소문이 돈다, 술 먹고 사고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는 건데요. 오늘 '앵커 브리핑'은 '법비(法匪)' 이야기입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이영학씨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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