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이슈패치 유튜브

[법률방송] 광주 쌍촌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267일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는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 속에서 두 여성은 새벽 시간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했고 순식간에 차량에 치였다. 

해당 영상 속 사고는 지난 20일 오전 0시5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왕복 9차선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이다. 

이 사고로 대학생 A씨(23.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B씨(23.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지점은 광주 서구 쌍촌동의 상무대로로 번화한 시가지여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지점에도 불과 30m 거리에 육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영상이 알려지자 SNS 상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과실이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날 사고를 낸 운전자 남성 C씨(41)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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