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1심 선고공판 오늘 오후 2시 10분
TV 생중계... 법률방송 단일 PP 중 유일하게 전국 라이브 중계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이 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법률방송은 선고 공판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지상파와 종편을 제외한 단일 PP 중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공판 생중계 방송사는 법률방송이 유일하다.

KT 올레TV 213번, SK브로드밴드 280번, 티브로드 211번, 딜라이브 260번 등을 통해 전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법률방송뉴스 홈페이지(www.ltn.kr) 와 법률방송 홈페이지(www.lawtv.kr)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법원의 선고 공판이 TV로 생중계되는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다.

재판부는 선고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별로 유무죄 판단을 내린 뒤, 형량 요인을 설명하고, 최종 형량을 선고히는 주문(主文)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선고 공판은 공소사실과 쟁점 등이 방대해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했다.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결정에 불복해 재판 출석을 보이콧 해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 공판에도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선고 공판은 피고인 없는 궐석 재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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