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중 대한변리사회 신임 회장. /대한변리사회 제공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신임 회장. /대한변리사회 제공

대한변리사회 제40대 회장에 오세중 변리사가 당선됐다.

오세중 변리사는 23일 대한변리사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변리사회 정기총회 겸 제 40대 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오세중 변리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  대한변리사회 2대 대의원회 의장과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오세중 후보는 유효투표 665표 가운데 398표(59.8%)를 얻어 1차 투표에서 2위를 한 전종학 후보에 앞서 당선됐다.

오 변리사는 “현재 변리사회와 업계가 당면한 문제는 변리사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지식재산정책 차원에서 논의해야 하는 만큼 각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변리사 업무영역 확대 등 회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과제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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