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21일 변협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대회 주제는 '낙태죄 처벌 여부'와 '대체복무제도의 모색'. 나현채 인권보고서간행소위원회 위원이 낙태죄 토론 발제자로, 이광수 인권보고서간행소위원회 위원장이 대체복무제 발제에 나선다.

변협은 매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해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한 뒤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이번 인권보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소홀하기 쉬운 소수자 인권 문제와 인권 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인권침해 상황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보고대회 토론회 후에는 윤리연수를 통해 변호사의 법규 준수 의무와 징계 절차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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