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제77회 변호사 연수회를 5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변호사 연수회에서는 상속분할심판, 채권집행, 교통사고 손해배상소송 등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진행된다.

변협은 1978년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학이론과 실무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변호사 연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 개회식에는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과 이정현 자유한국당 의원, 김호철 광주고검장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변호사 공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변호사 공익대상은 인권옹호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온 변호사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며, 올해 대상에는 개인 부문에 오윤덕 변호사, 단체 부문에 법무법인 율촌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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