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제천 화재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법률지원을 위해 유가족대책협의회와 30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피해자·유가족을 위한 법적 대응 △수사 및 재판 진행 중인 사안에 관한 법률지원 △가해자나 지방자치단체, 정부를 상대로 하는 협상 지원 △화재사건 재발방지대책 마련 및 화재사고 발생시 관계기관 대응 매뉴얼에 대한 개선책 검토 △기타 가족협의회에서 요청한 사항 중 변협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변협은 국가 재난 사건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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