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2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정책수요자 목소리 최종계획에 반영할 것"... 연내 도출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 꿈나구극장에서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의 외국인 취업이민과 이민자 사회통합, 외국인 인권보호, 동포정책 등에 대한 기본 정책 수립 방향이 논의된다.

법무부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바란다' 코너를 설치해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나 공무원, 재한 외국인 등 정책수요자의 목소리를 최종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와 외국인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올해 안에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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