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고 결과, 시청자 여러분들도 법원 판단에 수긍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관련해서 이 부회장 재판을 직접 보기 위한 방첨권 추첨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15 대 1 이라는, 재판 방청권 응모 경쟁률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저희 법률방송이 시민들은 왜 이 부회장 재판을 보려 하는지 그 이유들을 들어 봤습니다. 아울러 이 부회장 선고 당일 극도의 긴장 속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법원 안팎 풍경도 현장기획에서 전해드립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 변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변호사 업계 최초로 TV광고까지 등장했는데요, 적절한 정보 제공인지 과당 경쟁에 따른 변호사 부익부 빈익빈만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지, 변호사 TV광고에 대한 변호사들과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 봤습니다. 전기매트 등 전자제품들이 이런저런 ‘전자파 차단’ 인증을 받았다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하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광고, 정말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건지 저희 법률방송에서 심층 취재했습니다. 더불어 현장기획에선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를 둘러싼 시멘트 업체들의 소송전의 이면과, 업계 속사정을 들여다봤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선고 재판, 선고 결과를 떠나 선고재판 TV중계를 허용하는 쪽으로 대법원 규칙이 바뀌면서 이른바 ‘공공의 이익’에 따라 ‘생중계 1호’로 예상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장면 생중계를 재판부가 왜 불허했는지, 그 이유와 배경, 논리를 하나하나 따져 봤습니다. 또 유흥업소 종업원이라며 실명과 사진 등 신상 정보나 연예인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 등을 유통하던 SNS 계정, '강남패치'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성병 걸린 남성들이라며 신상 공개하는 성병패치, 못생긴 여성이라며 신상 올리는 워마드패치 등등 별의 별 패치가 다 있다고 하는데, 관심 좀 끌어보겠다고 무슨무슨 패치 이런 계정 운영하면 교도소 간다는 게 ‘강남패치’ 재판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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