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 동안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 기자입니다. 먼저 ‘이슈 플러스’입니다. 얼마 전 20대 남성이 사람들 다 보는 대로변에서 여자친구를 무지막지하게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시민들을 1톤 트럭을 몰아 위협하는 장면이 CCTV에 그대로 잡혀 큰 비난과 논란이 일었는데요. 갈수록 포악해지고 늘어만 가는, 한 해 수십 명이 사망에 이르는 ‘데이트 폭력’. 이 데이트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법안 관련 소식 하나 더 있는데요. 현재 말기암 환자에만 국한된 호스피스 서비스를 에이즈 환자 등 다른 질환 ‘말기 환자’로까지 확대하고, 이른바 ‘존엄한 죽음’을 위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소식도 아울러 전해 드립니다. 먼저 최순실이 삼성에 해코지 할 까봐 무서워 돈을 줬다는, 천하의 삼성 고위 임원들의 법정 진술, 그 속내와 의도를 분석해드립니다. 이슈플러스입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로 투데이 현장기획. 이번 주는 두 가지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른바 ‘양담배’라고 불리는 외국산 담배는 없고, 국산 담배 그것도 KT&G 담배만 파는 이상한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담배 판매대의 비밀과, 시행된 지 5년이 됐지만 유명무실한 건 둘째 치고 천덕꾸러기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 얘기 전해드립니다. 로 투데이 현장기획입니다. 이번 주 ‘LAW 인사이드’에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1심 선고 관련 형사소송 외에 문화예술인 500여 명을 대리해 별도의 민사소송을 낸 민변 강신하 모시고 블랙리스트 1심 선고의 의미와 논란, 쟁점 등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아울러 법무법인 하나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결심 공판만 남은 이재용 부회장 뇌물 혐의 재판, “난 모른다. 미래전략실에서 다 알아서 한 거”라는 이 부회장 진술과 이에 맞춰 특검에서 한 진술을 180도 뒤집은 삼성 전 고위임원들의 법정 진술. 그 이면에 숨은 노림수와 법적인 판단, 나아가 횡령과 국외재산도피 등 이 부회장 다른 혐의 재판에 대한 전망까지 아울러 들여다 봤습니다. 로 인사이드입니다. 따뜻한 칼 공감할 수 있는 저울, 법률방송 ‘LAW 투데이 스페셜’,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도 알찬 소식과 정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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