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지명됐습니다. 검찰개혁과 조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문무인 검찰총장 후보자의 이력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허위 고소장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소 종업원 송모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여성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재판 참관을 왔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어땠는지 전해 드립니다. 오늘 국회에선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내일은 조재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관련해서 대한변협은 대법관 구성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토론회를 기획해 오늘 열었습니다. 버스요금 2천4백원을 빼돌린 운전기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천4백원 빼돌린 운전기사를 자르기 위해 유력 로펌 변호사까지 동원해야 했는지, 판결 막전막후 사연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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