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입시 및 학사 비리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을, 최경희 전 이대 총장과 김경숙 전 학장은 징역 2년, 남공곤 전 입학처장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이 정유라 씨를 입학시키기 위해 ‘순차적으로 공모’ 했다는는 건데요. ‘유력 인사 딸’을 입학시키기 위해 이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물건 너무 싸게 팔지 말라고 대리점을 압박한 혐의로 필립스 코리아가 공정위 과징금을 맞았습니다. 필립스 코리아는 부당하다며 법원에 재판을 걸었는데 소송 5년만인 오늘 대법원은 과징금 부과가 정당하다고 최종 확정 판결했습니다. 필립스 코리아가 물건 할인 못하게 하려고 대리점을 어떻게 압박했는지, 그 수법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법인 율촌과 방산업체에서 받은 자문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합쳐서 12억 넘게 받았는데, 어떤 명목으로, 무슨 일을 해주고 돈을 받았는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율촌과는 고용 계약서 자체를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밖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재벌 간담회 소식 등 전해드립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