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당사자들이 박근혜 정권 시절이던 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에 무슨 내용이 좀 들어 있는지 보자 합니다. 1심 법원도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외교부는 30년 있다가 하겠다 합니다. 할머니들 다 돌아가신 뒤에 하겠다는 겁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분서 공개 극력 꺼리는 이유와 그 내용이 궁금합니다. 정대협과 민변의 정보공개정청구 기자회견과 항소송 첫 변론을 이철규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인천공항에 들어올 때 본의는 아니겠지만 시끌법석하게 입국했던 정유라는 오늘은 조용히 검찰에 들어 갔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순실은 딸 생각에 재판정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유라는 나쁜 애가 아니다”는데 옛날 한화 김승연 회장의 청계산 보복폭행이 생각납니다. 당시 김 회장은 “맞고 온 아들을 본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부모들의 자식사랑, 앵커브리핑에서 짚어 봤습니다.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공공연히 술을 마시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를 규제하는 조항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음주천국입니다. 김효정 기자가 공원에서 소주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생생한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주4회씩 강행군 재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밖에 생생한 법조계 소식 전해드립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