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창설 이후 68년 만에 최초로, 현직 검사장 구속이라는 엄청난 사태를 낳았던 넥슨 주식 사건. 1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무죄라는 엇갈린 판결을 받았던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정주 넥슨 대표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은 오늘 항소심 공판에서 뇌물죄 부분에 대해 “원심이 사실관계와 법리를 오인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김 대표에 대해 뇌물 공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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