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첫 재판 절차가 28일 열린다.

이 부회장과 특검 양측이 모두 항소한 상태로, 항소심은 서울고법 형사13부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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