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6일 사이버외곽팀 운영 책임자였던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을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민 전 단장은 댓글 공작으로 18대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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