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고등법원이 형사재판부를 증설하기로 했다.

서울고법은 블랙리스트 재판 항소심 등 업무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형사재판부를 기존 12개에서 13개로 늘려 8월 중 형사13부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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