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햄버거 병’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4일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4살 딸이 용혈성요독증후군, 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최모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맥도날드를 상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민중연합당 엄마당, 엄지당(엄마들을 지지하는 정당) 당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햄버거 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