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가 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대한항공이 2013년 5월부터 1년4개월 간 조양호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 중 상당액을 인천 영종도 호텔 신축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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