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등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야만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합니다.

오늘(24일) 변협은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은 지난 9일 발생한 방화 테러와 관련해 협회와 전국 지방변호사회의 대책 마련 상황 등 후속조치를 알리고, 법률사무 종사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협조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변협 공보이사 김민주 변호사는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한 '변호사 신변 위협사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외협력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석화 회장과 변협 김관기 부협회장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집니다. 변협은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문명적 행위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질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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