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법률방송뉴스] 한국여성변호사회가 IT 분야 기업인과 법률가 간의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IT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디지털윤리학회를 공동창립 합니다.

오늘(20일) 여성변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산업과 인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여성변회는 “최근 메타버스 내 성폭력 등의 법적인 이슈가 대두되고 디지털환경에서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보호에 대한 문제가 시급해졌다”며 “메타버스 윤리규범 및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창립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연구발표회 등 학술활동, 전문가양성 및 교육, 연구과제 수행,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바람직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등 소수자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연구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포맷에서 실질적으로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양정숙 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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