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사저로 들어갑니다.
병원에서 나와 간단히 인사한 후 대구 사저 앞에선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은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한 전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메시지가 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영향을 미칠 내용인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일단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입주에 지역과 지지층은 환영 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를 다시 찾는 건 1940일 만입니다.
약 5년 3개월 전이었던 지난 2016년 12월 1일 박 전 대통령은 서문시장 대형화재 다음날 현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탄핵정국 속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문시장을 찾은 박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15분 가량 머물렀습니다.
키워드
#박근혜 #탄핵 #대구 #청와대 #윤석열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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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성 기자
bigstar@law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