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피워 극단적 시도한 래퍼 누구?... 18살 쇼미·고등래퍼 출연자

[법률방송뉴스]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가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래퍼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살 래퍼 A군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했습니다. 

A군은 오늘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위해 번개탄 여러 개를 피웠습니다. 그러나 당시 같이 거주하던 지인 B씨가 번개탄에 물을 뿌리면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과 B씨를 임의동행해 진술을 들은 뒤 귀가 조치했고, A군과 B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