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건 발생 1년 7개월 만에 공식 '사과' 입장 밝혀
이철성 경찰청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 백남기 농민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전날 서울대병원이 백씨의 사인은 ‘외부 타격’에 의한 것이라며 사망진단서를 수정하자,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백씨가 쓰러진 지 1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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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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