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접견합니다.

윤 후보는 오늘(2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와 만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당사 건물 외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 조명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또 검은 글씨로 '노 워'라고 새긴 대형 천막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의힘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선 TV토론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놓고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러시아를 자극했다"고 말해 뭇매를 맞았던 이 후보가 비대면으로 포노마렌코 대사와 대화했습니다.

여당 선거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자신이 강조해 온 대응책을 대사에게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평화를 위해 러시아군의 조속한 철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