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수사 제대로 하라"... 대검 "집단 항의방문 유감"
국민의힘 "이재명 수사 제대로 하라"... 대검 "집단 항의방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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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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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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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이 국민의힘 항의 방문에 유감을 표하며 검찰총장 면담 요구에 대한 ‘수용불가’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30분경 국민의힘 의원 10여명은 서울 서초구 대검을 찾아 검찰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항의하려는 취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2일에도 이 후보가 연관돼있는 대장동 의혹, 변호사비용 대납 의혹 등 관련 수사에 대해서도 검찰총장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검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항의 방문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정치권의 신중과 자제를 간곡히 요청드린다. 이러한 집단적인 항의 방문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앞으로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국민의힘이 항의방문을 하자, 대검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거의 매월 대검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22일에는 국회의원 약 30명, 올해 1월 12일에는 약 20명이 집단 항의 방문해 구호제창, 피케팅, 연좌하는 등 정상적 공무수행에 지장을 주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 측의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집단 항의 방문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하며, 미리 밝힌 방침대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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