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홈페이지 캡처
태평양 홈페이지 캡처

[법률방송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해 매출액 385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수·합병(M&A), 중대재해, 송무 분야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태평양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을 통한 과감한 전문역량 강화가 효력을 나타냈으며, 해외자문 시장과 지적재산권(IP) 분야에 대한 투자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변호사 1인당 매출액도 8억 3700만원을 기록하며 2위로서 3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는 게 태평양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태평양은 개인정보보호·금융·데이터·정보기술(IT)·핀테크 등 디지털 혁신그룹과 ESG랩 등 전문팀을 조직해 클라이언트 기업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또한 북경사무소를 확장 이전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기업 자문도 대폭 증가한 가운데, 태평양 중대재해 대응본부는 국내 로펌 최초로 최초로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 체제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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