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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내일(4일)부터 국회가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들어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상공인 긴급지원이 주목적인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신속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참모회의에서 "검사·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잘 운영되고 참여율이 놓아질 수 있게 챙겨야 한다"며 "국민에게도 널리 알려 새 체계가 안착되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추경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속 처리 주문은 여야에 원안 가결을 우회적으로 요청한 것이란 풀이도 나옵니다.

현재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추경 증액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대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역시 지난달 국회 추경 시정연설에서 "긴박한 지금의 상황을 감안해 추경 필요성을 논의해오신 만큼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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