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 3월 1일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이 배정됩니다. 

오늘(10일)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하는 남양주지청의 검사는 총 23명으로, 1명의 지청장과 2명의 부장검사, 20명의 검사로 구성됩니다. 이 중 15명(부장검사 1명, 검사 14명)은 의정부지검 검사에서 뽑고, 지청장을 포함한 나머지 8명은 대구지검·부산지검·대전지검 홍성지청 등 8곳에서 각 1명씩 재배정할 예정입니다. 

지청장으로는 현재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구승모 법무연수원 교수(46·사법연수원 31기)가 임명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법무부는 형사부가 늘어나는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평택지청에 서울서부지검과 춘천지검 검사 각 1명씩 총 2명을 부장검사 정원으로 재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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