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옹호' 논란 윤석열, 광주행 독일까 약일까... 긴장감 엄습
'전두환 옹호' 논란 윤석열, 광주행 독일까 약일까... 긴장감 엄습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1.1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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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광주서 1박 2일 일정 소화... 현지 시민단체 격한 반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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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비호성 발언으로 호남 민심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내일(10일) 광주를 방문합니다.

'고도로 기획된 정치 이벤트'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치권과 언론도 윤 후보의 광주 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광주에선 100여개 현지 시민단체가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성 없는 사과 방문으로 5·18과 광주를 더럽히지 말라"며 윤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군사 쿠데타(정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전두환 정권을 평가하면서 '개 사과' 사진으로 반발을 샀습니다.

광주 시민단체들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을 통해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을 조롱한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위한 것이 아닌 5·18과 광주를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고도로 기획된 정치 이벤트"라고 질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윤 후보가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구하려고 한다면 5·18의 헌법 전문 포함, 당내 5·18 왜곡 세력 청산, 전두환 등 헌정질서 파괴자의 국가장과 국립묘지 안장 배제,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도 윤 후보의 광주 방문 계획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광주를 찾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다수 언론은 윤 후보의 광주 일정을 보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석대성 기자 bigstar@law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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