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혜 의혹'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응급실서 체포
'대장동 특혜 의혹'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응급실서 체포
  • 장한지 기자
  • 승인 2021.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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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장동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 전반 영향력 행사 의혹
법률방송 그래픽=김현진
법률방송 그래픽=김현진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을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검찰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오늘(1일) 오전 유 전 본부장을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초 유 전 본부장은 오늘 오전 검찰 출석 예정이었지만, 새벽에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아 출석을 1시간 미뤘습니다. 검찰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본부장이 오늘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불출석할 수 있다고 보고 오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맡으며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14년에는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을 지냈습니다.

이어 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도공 사장 직무대행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전반을 지휘하며 배당수익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대장동 개발의 민간사업자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선정된 경위와 유 전 본부장의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한지 기자 hanji-jang@law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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