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자녀 증여세 탈루' 의혹 추가 제기... 김이수, 5·18 당시 '사형 선고' 논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7일) 열립니다.

여러 의혹이 제기된 두 후보자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험난한 검증 과정이 예상됩니다.

강경화 후보자는 자녀 증여세 탈루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 김이수 후보자는 1980년 사형 판결을 내렸던 5·18 피해자 부인이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청문회에 앞서 “후보자의 정책 능력을 우선 평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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