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에 내정된 이인걸 변호사가 가습기 살균제 가해 기업인 홈플러스 변호를 맡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변호사가 가습기 살균제 가해 기업인 옥시를 변론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부인했지만, 다른 가해 기업인 홈플러스 변호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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