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연말연시가 되면 이런저런 다짐과 결심도 하고, 덕담을 주고받기도 하는데요. 새해엔 '글씨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검사 출신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가 펴낸 책 제목이자, 구 변호사의 인생지론이라고 합니다. 법률방송 '책과 사람들', 한 사람의 글씨엔 그 사람의 인생과 마음이 녹아있다고 말하는 구본진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차기 대한변협 회장을 뽑는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최대 지방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도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년 1월 5일까지인데, 사상 처음 서울변회 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종우 변호사가 오늘 1차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어떤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출사표를 예고한 후보들의 면면과 향후 일정을 전해드립니다.

‘우범소년’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범죄소년’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법적으로는 ‘범죄를 행할 우려가 있는 소년’ 정도의 뜻인데, 1958년 소년법 제정 당시부터 우범소년 용어가 법전에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앞두고 법무부 소년보호혁신위원회가 법무부에 이 우범소년 규정을 폐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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