랏토핏 /종근당 제공
/종근당 제공

[법률방송뉴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30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소비자 구매액 기준 약 8천800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품목 중 2위를 차지했다.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 성장한 2천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국내 유산균 시장을 선도해온 락토핏은 지난 3월 1초에 1통씩 판매되는 '1초 유산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종근당건강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유산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락토핏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임산부 맞춤형 '락토핏 생유산균 맘스',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핏 생유산균 슬림', 수험생에게 꼭 맞는 '락토핏 생유산균 패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핏의 성공은 1996년 종근당에서 건강식품사업을 전담하는 종근당건강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육성하고, 종근당바이오 등 3개 사를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이장한 회장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국민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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