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1990년 영화 '남부군'과 1992년 '하얀 전쟁'에서 2012년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985', 지난해 '블랙머니'. 모두 정지영 감독의 영화들입니다. 정지영 감독은 사회성 짙은 주제를 다루며 우리사회 그늘과 어두움을 드러내고 고발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요.

그런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스태프 인건비 횡령 등 갑질 혐의로 얼마 전 고발을 당했습니다. 고발장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스태프 인건비 편취, 이게 ‘부러진 화살’ 제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게 고발장을 제출한 한현근 작가의 주장입니다.

11월 13일은 전태일 사망 5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10일) 국회에서 ‘전태일 3법'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전태일 3법이 무엇인지, 전태일 사망 50년이 된 지금 왜 다시 그의 이름이 붙은 법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취재했습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